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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지난 12월 한 달간 하트밀 굿즈로 100%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의 하트밀 담요를 판매했고, 하트밀 캠페인을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참여로 1000개가 판매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트밀 굿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환아들을 위한 하트밀 박스를 마련하는 데 쓰였다. 하트밀 박스는 환아 별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 선물로 레고, 의류, 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도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총 111명에게 전달됐다.
2013년 시작된 하트밀 캠페인은 희귀 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기존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하는 환아들을 위한 외식 행사 ‘하트밀 만찬’도 함께 진행했으나, 단체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2020년부터는 하트밀 박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환아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이번 하트밀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