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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대표는 1981년생으로 최곤 회장의 차남이다. 고려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거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 파생상품부문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4월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적을 옮겨 올해 3월 알파운용 대표가 됐다.
알파운용은 최 회장이 2002년 설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4741억원 수준이다. 특별자산과 부동산 부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준혁 대표와 전지현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