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LH와 주거복지상담 서비스 연계 MOU 체결

이연호 기자I 2018.04.05 14:28:23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노후준비 서비스를 좀 더 심층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거복지상담 서비스를 연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전주 본사 전경. 사진=국민연금공단.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은 노후준비 상담을 받으러 온 고객이 주거복지 분야에서 공공임대주택 등 심층적인 서비스를 원할 경우 맞춤형 주거복지상담 서비스인 LH마이홈센터를 연계해 국민의 노후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노후준비서비스 및 주거복지의 연계 협력 △노후준비서비스 및 주거복지 교육상호 지원 △홍보 및 공동사업 활성화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양사의 서비스를 전산시스템을 통해 직접 연계해 국민의 행복한 노후 준비 및 주거복지 상담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 2015년 12월 23일부터 ‘노후준비지원법’ 시행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무와 비재무(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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