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지난 8일 케냐 국가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무허엔터프라이즈리미티드와 함께 케냐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전기차 충전기 및 전기 스쿠터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케냐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등 12개 아프리카 정부 및 기관들과도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권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메디콕스 에너지사업본부 관계자는 “K-에너지 기술 수출에 적극 나서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의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