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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에 웃은 추미애, 카메라 앞에서 윤석열 부인 자료 읽어

김소정 기자I 2020.07.21 13:41:30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관련 자료를 보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와 장모 최 씨에 대한 관련한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윤 총장의 부인 김씨와 장모 최모씨에 대한 관련 자료를 읽었다. 해당 자료에는 ‘김건희’라는 이름이 눈에 띄었다.

또 이날 추 장관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국회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접수했다”고 말하자 미소를 짓기도 했다.

전날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공동 제출했다. 이에 따라 21일 본회의에서 해당 내용이 보고됐고 오는 24일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국회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접수했다”고 알리자 미소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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