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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현장 방역조치를 취하고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정밀검사, 역학조사, 집중소독을 실시하라”고 전했다.
이번 발생 지역인 포천시뿐 아니라 인접 농장과 도축장에도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환경부 장관은 경기도와 주변 지역에 설치한 울타리를 신속히 점검·보완하고,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도 집중적으로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가금농장과 시설, 철새도래지 천변에 집중소독과 정밀검사를 하라고 덧붙였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포천시 관인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도축하기 위해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6마리에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