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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비요뜨’ 누적판매량 6억개 돌파

김보경 기자I 2021.09.29 14:54:26

국내 최초 꺾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 시장 개척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토핑 요구르트의 원조 ‘비요뜨’가 누적판매량 6억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요뜨 7종(사진=서울우유)
서울우유는 시리얼을 우유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며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토핑 요구르트 비요뜨를 선보였다. 비요뜨는 단순 간식으로 여겨졌던 요거트를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간편대용식 요거트로 자리잡으며 올해 9월 기준 누적판매량 6억개를 돌파해 독보적 1위를 입증했다.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는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가, 나머지 한쪽에는 토핑이 들어있어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비요뜨는 풍부한 맛과 영양은 물론 꺾어 먹는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에게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고 부담 없는 칼로리,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인기 비결로 손꼽힌다.

서울우유는 꾸준한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유제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신제품 초코팝과 초코크리스피를 출시해 인기 제품인 초코링과 크런치볼, 후루트링, 쿠키앤크림, 오!그래놀라까지 총 7종의 다양한 토핑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현우 서울우유 발효유브랜드팀장은 “간편식과 디저트시장의 성장에 따라 비요뜨는 꾸준히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선보였고,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기는 한끼 식사 대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핑 요구르트의 원조로서 브랜드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며 발효유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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