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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피르는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인질 중 최연소로 알려져 있다. 크피르는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 니르 오즈 키부츠를 공격할 당시 4살 형인 아리엘과 아버지 야덴(34), 어머니 쉬리(32)와 함께 인질로 잡혔다.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아비하이 아드라이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비바스 일가족이 가자지구 내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으로 옮겨져 현재 칸 유니스에 억류됐다고 밝혔다. 칸 유니스는 일시 휴전 이후 이스라엘군이 집중 공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크피르의 신변이 앞으로 일시 휴전 연장 협상에서 추가적인 지렛대로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임시 휴전에 합의하면서 하마스에 억류됐던 인질은 지난 27일까지 69명이 풀려난 상태다.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석방해주기로 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을 이틀 더 연장하며 이스라엘 인질 20명을 추가로 풀어주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크피르가 다른 무장 단체 조직으로 옮겨진 것이 확인되면 이스라엘은 추가 휴전 연장 협상에서 하마스가 아닌 다른 무장 조직과 협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미 CNN 방송은 이번 임시 휴전 협상을 잘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에서 납치한 인질 중 40명 이상이 현재 하마스가 아닌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또는 다른 무장단체, 개인들에 의해 억류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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