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환경운동연합과 재생에너지 교육 후원 MOU

이윤화 기자I 2018.10.26 11:11:16

지구온난화 예방 ‘재생에너지 전환 교육프로그램’ 후원
2년간 디저트 메뉴 ‘쉑 어택’ 매출 5% 기부

쉐이크쉑이 지난 25일 환경운동연합과 ‘재생에너지전환 교육 프로그램’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SPC그룹)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은 환경운동연합과 ‘재생에너지전환 교육 프로그램’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전환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운동연합이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확산과 재생에너지 실천 촉구를 위해 진행하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쉐이크쉑은 이번 협약 통해 2년간 쉐이크쉑 콘크리트 메뉴인 ‘쉑 어택(Shack Attack)’ 판매 금액의 5%를 후원한다. 후원금은 ‘재생에너지 전환 교육 프로그램’에서 활용되는 태양광 발전기의 설치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쉐이크쉑 전세계 매장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단체 기부 프로그램인 ‘채러티 파트너(Charity Partner)’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쉐이크쉑은 이 밖에도 매장 내 일부 테이블을 재활용 소재로 만들고, 지난해 ‘서울로 트리팟(Tree Pot)’ 조성에 참여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시민들에게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탠드 포 썸씽 굿(Stand for Something Good)’이라는 브랜드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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