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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데님용 크레오라 우수성 알리기 나서.."더 많은 제품 개발"

성문재 기자I 2016.11.03 14:13:54

파리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 방글라 ‘데님 엑스포’ 참가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효성이 세계를 누비며 ‘크레오라(creora) 핏 스퀘어’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효성(004800)은 2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ere Vision)’에 참가해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적용한 협력사 프로스페러티 텍스타일(Prosperity Textile)의 청바지 트랜스폼(TRANS-FORM)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조현준 효성 사장
효성은 지난해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선보였다. 크레오라 핏 스퀘어는 데님의 가로와 세로 방향 모두 신축성을 띄도록 하는 기술로, 맵시와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브랜드들과 함께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적용한 데님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스페러티 텍스타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바트 보에스틴은 “돋보이는 핏은 소비자들이 청바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으로, 크레오라 핏 스퀘어로 개발된 트랜스폼은 데님 핏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효성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열리는 데님 엑스포(Denim Expo)에 참가해 동남아 데님 시장에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알릴 예정이다. 바순드하라 컨벤션 시티(Bashundhara convention city)에서 열리는 데님 엑스포는 방글라데시·터키·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하는 국제적인 데님 전시회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ere Vision)’에 참가한 효성 부스 모습. 효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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