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 ‘국가품질상’ 철탑산업훈장 수상

이다원 기자I 2024.11.21 13:20:09

창녕공장,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4년 연속 선정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강호찬 대표이사 부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넥센타이어는 품질경쟁우수기업으로 포상을 받았다. 또한 분임조 부문에서는 창녕공장의 이대훈 검지 분임조장(오른쪽 첫 번째), 이준화 열정 분임조장(오른쪽 두 번째)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사진=넥센타이어)
이 상은 산업현장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경영활동 전반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강 부회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으로 입사해 23년 간 경영기획, 영업, 전략부문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으며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엄격한 품질 경영을 강조해 2000년부터 21년 동안 단 한번의 리콜 없이 5억본에 달하는 타이어를 생산하는 기록도 세웠다.

강 부회장의 철탑산업훈장 수훈과 함께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화학 분야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제 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출전한 품질분임조 2개 팀도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강 부회장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 친화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해 품질경영과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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