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는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한 12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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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경우 사정이 더욱 어렵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