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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 PID서 친환경소재·스판덱스 선봬

경계영 기자I 2021.05.03 15:07:01

젝시믹스 레깅스·노스페이스 컬렉션
효성티앤씨 섬유 소재 적용 제품 전시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효성티앤씨는 12~14일 대구엑스포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 ‘PID’(Preview In Daegu)에서 친환경 소재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효성티앤씨(298020)는 이번 전시회에 효성티앤씨의 소재를 사용하는 젝시믹스, 노스페이스 등과 함께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엔 국내 기업 170개사와 중국·인도 등 해외 업체 24개사가 참여한다.

크레오라 액티핏(creora® ActiFit)을 적용한, 젝시믹스의 레깅스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크레오라 액티핏은 일반 스판덱스보다 자외선이나 땀, 산성비 등에 강해 실내외 운동 모두에 적합하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국내 지자체·기업과 협업한 결과물인,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 기술도 전시한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에 리젠제주(regen®jeju)가 적용된 노스페이스 K-ECO 삼다수 컬렉션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리젠에 시원함을 더한 리젠아스킨(regen®askin)과 면 느낌이 나는 리젠코트나(regen®cotna)를 사용한 제품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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