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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측은 호실적 배경으로 배터리(납축전지) 매출 증가를 꼽았다.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 사업 매출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난 2702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프리미엄 라인인 AGM 배터리 판매량이 10% 증가했고, 특히 북미 시장에서 6%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앤컴퍼니는 AGM 배터리 생산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리튬이온배터리(LIB)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내 전주공장, 대전공장과 함께 한국 업체 중 유일하게 확보한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글로벌 정세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로봇, 우주항공 등 하이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를 설립해 미래 성장 동력도 발굴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Hankook) 배터리는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AGM 비중을 높여가며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며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세계 2위 열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 인수를 마무리하며 그룹 규모를 자산 20조원 이상으로 키워 재계 30대 기업에 첫 진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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