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가상현실로 단지 정보 소개

이승현 기자I 2022.02.16 15:01:16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특장점·내부공간 등 제공
45~84㎡ 127가구 일반분양..22일부터 청약접수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양은 최근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주경 투시도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오산시 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78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이중 12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3월 3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3월 14~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양수자인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단지 특장점, 세대구성과 같은 상품 정보와 향후 일정 등 분양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타입 세대를 VR(가상현실)로 구현해 내부를 현장감 있게 살펴볼 수 있다.

이 단지는 한창 조성 중인 오산 세교2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이천 구간은 2022년 3월, 오산~망포~동탄 트램도 2027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도 편리하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과 같은 주민운동시설을 비롯해 입주민 전용카페,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도 조성된다. 또 단지내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도 들어선다.

세대 내부설계도 우수하다. 우선 가장 많은 세대수를 선보이는 59㎡A 타입의 경우 타 단지에서 보기 힘든 4베이 3룸의 판상형 구조로 시공돼, 통풍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팬트리도 조성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두번째로 많은 세대수가 공급되는 45㎡A 타입의 경우도 3베이 2룸 판상형 구조로 시공된다. 특히 발코니 확장시 45㎡A 타입에는 ‘ㄱ’자형 주방이 59㎡A 타입에는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가 적용돼 한결 여유로운 주방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서류 접수 등은 분양홍보관에서 방문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