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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슬로우 라이프 담은 브랜드 북·패션필름 공개

백지연 기자I 2017.03.15 13:16:55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나우 2017 SS 브랜드 북 (사진= 나우 제공)
프리미엄 퍼포먼스 시티 웨어 브랜드 나우(nau)가 슬로우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브랜드 북과 자연 진화적 도시문화인 바이크시크 컬렉션 패션필름을 15일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브랜드 북에는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나우의 철학이 담겨있다. 슬로우 라이프란 지속가능 한 미래를 위해 기꺼이 불편하지만 환경 친화적인 소비와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브랜드 북에는 컬렉션 화보뿐 아니라 브랜드가 태어난 포틀랜드 라이프스타일, 2017 SS 시즌 서스테이너로 선정된 톱모델 민준기·서경덕·김승희 세 명의 인터뷰도 함께 담겨있다.

또 나우는 바이크시크 패션 필름을 공개하고 관련 캠페인을 함께 시작한다. 바이크시크는 킨포크와 휘게 라이프 물결을 일으킨 포틀랜드와 덴마크 등 북미, 유럽 여러 도시에서 시작된 문화이다. 

바이크시크 컬렉션 패션필름 캡쳐컷 (사진= 나우 제공)
공개된 패션 필름 영상 속에서 주인공 민준기는 재귀반사·이너 패커블백·허리지퍼 등 필수 기능이 적용된 나우 바이크시크 제품을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거나 클럽 디제잉을 하는 등 자유로운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일하는 옷·쉬는 옷·활동하는 옷 등 시간과 장소의 경계를 허물며 언제 어디서든 입을 수 있는 개념으로 리사이클의 의미를 담았다.

블랙야크 마케팅 팀 남윤주 팀장은 "자연친화적인 제품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감각적인 화보와 영상으로 ‘지속가능성’을 재해석 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문화 콘텐츠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우는 바이크시크를 통한 슬로우 라이프의 확산을 위해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 했다. 자신의 바이크시크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 또는 나우의 패션 필름을 공유하면 된다. 나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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