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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날 오후 동쪽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쏜 건 지난 5일과 11일에 이어 세 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출범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상 발사체 발사에 대해 “도발한 게 어제오늘이 아니다”며 “대한민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의심이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 안보가 굉장히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종전선언을 운운하며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윤 후보는 지난 7일부터 페이스북에 2030 청년층을 겨냥한 짧은 글로 공약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시작으로 ‘성범죄 처벌 강화, ’무고죄 처벌 강화‘, ’병사 봉급 월 200만 원‘ 등 한 줄 공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