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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광주 동구의 한 여인숙에서 주인인 70대 초반의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여인숙에 약 3년간 장기 투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B씨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말싸움을 하던 도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