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움월드는 지난 7일 과학기술·자원 개발 등 업무 영역을 확대중인 ㈜옥수개발과 주거안정과 환경보호, 에너지비용 절감 등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ESG경영 실천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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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엘리시움월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경기도 수원시 오피스텔 건립 사업에 ㈜옥수개발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지하수냉난방 기술을 적용해 입주자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500㎡ 이상의 공공건축물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축 시 서울시 지역부터 재생에너지건축물 인증이 의무화가 된다.
㈜옥수개발은 2016년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한 경력과 우리나라 지하수개발 1호 면허를 보유한 47년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하이브리드 지하수냉난방 기술을 개발해 현대백화점 강남사옥과 호반그룹의 골프장·리조트에 수열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한 설비를 시공, 냉난방 비용을 기존 대비 60~70% 절감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원 ㈜엘리시움월드 대표는 “반값아파트 프로젝트와 녹색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에너지 설비시스템 적용에 앞장설 것”이라며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리시움월드는 수원시 호매실동에 대지면적 약 1305㎡ 연면적 약 1만3286㎡의 지하 5층~지상 10층, 총 72실 규모로 ‘반값아파트’ 방식의 오피스텔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