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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디엠피→파커스 사명변경 "글로벌 브랜드 도약"

강경래 기자I 2019.05.15 10:30:47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진디엠피는 파커스(065690)(PAKERS)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커스 측은 “국내 최대 프린터 부품기업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국내에서 생산·설계하는 LED(발광다이오드)조명 업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알록 팻멜트’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제품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며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성을 넓히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박창식 파커스 대표는 “중국 통합 공장 완공과 함께 ‘B2B’(기업간 거래) 영업 집중, 신사업에서의 유의미한 매출 신장에 힘입어 새롭게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커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5.2% 늘어난 1002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억원과 45억원을 올리면서 나란히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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