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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학생들, 'ESG레벨업 그라운드' 최우수상·우수상

김윤정 기자I 2024.06.05 16:51:00

포스코그룹 주최…본선 진출한 2개팀 모두 수상
여성 네트워크 구축 앱 ''포우 우먼스'' 이목 끌어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덕성여대는 소속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포스코그룹이 주최한 ‘ESG 레벨업 그라운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ESG 레벨업 그라운드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덕성여대 학생들. (사진 제공=덕성여대)
이번 대회에는 덕성여대 ‘ESG 회계’ 수업 수강생들로 구성된 2개팀이 출전했다. PSWU팀(팀장 임지안, 발표 유지인, 팀원 김수현, 손지연, 박예나)과 포렌즈팀(팀장 권예은, 발표 임연수, 팀원 박서연, 조은수, 한지영)이다.

PSWU팀은‘포스코의 혁신: 다양성과 포용성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성별 고용격차와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POSCO ESG의 레벨업을 위한 제언을 담았다. 특히 여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포우먼스(For Woman’s) 개발을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

포렌즈팀은 포스터 전시를 통해 ‘캠퍼스? 캠POS!’ 제하의 대학생들의 기업시민 인식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AR, VR 등을 통한 체험형 활동, 웹 드라마 제작을 통해 기업시민 인식 개선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려 했다.

수상팀을 지도한 김이배 회계학전공 교수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바탕이 기업경영마인드에 어드바이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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