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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이 인도 현지 기업인 ‘CEG’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4월부터 용역을 본격 착수해 30개월간 현지 업체와 공동으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칸주르마그 차량기지는 18개의 차고 선, 3개의 차량 검사장 및 4개의 차량 작업장으로 구성되어 뭄바이 6호선(15.18㎞)의 영업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인도 럭나우에 이어 뭄바이까지 한국의 뛰어난 철도 기술력을 세계로 전파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도에서의 철도사업 수주를 발판으로 해 남아시아 전역으로 K-철도 기술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