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보훈청과 대학 및 전문교육기관과의 위탁교육 업무협약은 제대군인에게 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실무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자격증 취득, 채용 추천, 사후 관리 등으로 양질의 제대군인 일자리를 창출을 도모한다.
2016년 대학 및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은 12개 과정이다. △인사노무관리전문가 △명품조경전문가 △에너지관리전문기능인 △전기기능사 △예비전력관리업무담당 △전기/승강기기능사 △소방방재안전관리자 △경비지도사 △골프전문경영사 △HR서비스 매니저 양성 △조경기능사 △자동차 내·외장 관리 전문가 과정 등이다.
협약식은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주관해 가천대학교, 상지영서대, GMI인재경영원, 세기직업전문학교, HR서비스산언협회, 대전전기기술학원, 휴먼서비스교육협의회, 카앤덴트평생교육원, 세영소방전기기술학원, 덕성기술학원, 수도전기기술학원 등 9개 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교육기관은 자격증 취득률 100%를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에 대한 취업 알선과 교육 종료 후 사후관리를 통해 교육 이수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제대군인 위탁교육은 맞춤식 직업교육훈련으로 실무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각 교육과정을 통해 제대군인 개개인이 취업이라는 최종 결실로 제2의 인생을 보람 있게 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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