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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는 투자유치 단계는 △사업설명서 송부 △관심사와 비밀준수계약 △사업설명회 및 자료열람 △참여의향 접수 △우선대상자 선정 및 계약협상 등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4개의 회사는 사업설명서를 발전하기 전에도 투자하려는 관심을 표명해왔고 1개 회사는 자료열람은 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이들 회사 모두 순차적으로 데이터룸에서 탐사자료를 본 후 참여의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사장은 또 “우리 국익에 가장 좋은 조건을 주는 곳과 사업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다만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된 건 없다”며 “지금 관심을 보이는 회사 중에 우리도 관심이 있는 회사가 한두 곳 있어서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로드쇼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김 사장은 또 이번 타당성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는 데 대해서는 “해외 심해 평가 전문 기관과 함께 탐사 유망성을 평가했고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 검증과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의 추가 검증이 있었다”면서 글로벌 메이저 기업의 검증 참여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