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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서울혁신포럼, 오는 27일 개최

김민정 기자I 2017.06.22 11:48:4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27일 상암동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홀에서 ‘제2회 SBA 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있는 중소·벤처 기업의 변화와 혁신에 필요한 주제를 다루는 SBA 서울혁신포럼은 지난 5월 25일 ‘인공지능’을 주제로 제1회가 열려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된 바 있다.

이번 2회 포럼은 ‘21세기의 원유, 빅데이터 활용과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 글로벌 트렌드, 빅데이터 활용의 국내 현실, 중소기업의 혁신사례와 정부의 역할 등 중소·벤처 기업 CEO, 학계 전문가, 엔지니어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관련 최신 이슈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소개된다.

이번 포럼은 사전 네트워킹과 인사말에 이어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장우진 이사가 ‘빅데이터 신기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중소·벤처 기업에의 시사점’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SK C&C 데이터랩장 김준환 상무의 ‘빅데이터 활용의 국내 현실(Real-Life)과 중소기업을 위한 제언’과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벤처 기업의 마케팅 전략 및 혁신사례’ 주제 발표가 열린다.

이 후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벤처 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정책과제, 데이터 유통 활성화 및 규제 개선’ 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소셜컴퓨팅연구소 한상기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빅데이터 경영 4.0’의 저자인 박병권 대표, 스타트업 기업인 원티드랩(WantedLab) 황리건 이사, 미래창조과학부 이재형 과장이 연사들과 함께 패널로 참여해 청중들과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한편 ‘SBA 서울혁신포럼’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또는 포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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