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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한자와 중국어 동시에 학습하는 '차이홍 한쯔' 출시

채상우 기자I 2017.04.03 10:50:28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대교의 중국어 전문교육 브랜드 차이홍은 한자와 중국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차이홍 한쯔’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차이홍 한쯔는 한자(번체자)와 중국어(간체자)를 비교하며 쉽게 배우는 방문학습 프로그램으로 상용한자 300자 외에도 중국어 발음과 기초 중국어를 함께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번체자를 통해 한자의 의미와 원리를 먼저 파악한 후, 간체자와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해시키며 중국어 기초와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어 전문교사의 일대일 수업을 통해 어휘는 물론 중국어 말하기와 듣기, 읽기, 쓰기 학습을 제공하며, 철저한 학습 관리를 통해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차이홍 한쯔는 총 80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교재와 함께 중국어 MP3 파일과 낱말카드를 제공한다. 주1회 학습 기준 회비는 월 4만 2천원이며, 차이홍 제품과 함께 학습하거나 2명 이상 동시 학습하면 월 3만 5천원이다.

차이홍 관계자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한자와 중국어로 쓰이는 한자가 상당수 달라 중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곤 한다”면서 “새롭게 출시된 차이홍 한쯔는 한자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우며 학습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초 회화까지 배울 수 있어 중국어 실력을 탄탄히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차이홍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까지 ‘차이홍 한쯔’ 학습을 신청한 회원에게 연령에 따라 중국어 공부상 혹은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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