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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오는 22일부터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발` 진행

박지혜 기자I 2017.03.16 12:00:0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서울랜드는 오는 3월 22일부터 6월6일까지 봄 축제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발’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서울랜드 정문과 동문 입구에 튤립으로 화려하게 뒤덮인 ‘튤립거리’가 펼쳐진다.

튤립 외에도 팬지, 비올라 등 형형색색의 화사한 봄꽃들이 봄 내음을 선사하며, 정문 화단 앞에는 대형튤립 조형물과 함께 캐릭터 포토존이 자리한다.

서울랜드와 애니맥스가 함께하는 삼천리동산 일대 ‘캐릭터 카니발 존’에는 TV에서만 보던 인기캐릭터를 오감으로 만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아이들을 반긴다. 캐릭터와 즐거운 디지털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이곳에서 안녕!괴발개발 캐릭터들과 함께 볼풀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상상력을 키워주는 디지털 모래놀이 샌드 크래프트 AR 체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와 VR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또 서울랜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직접 호이스트에 매달려 인형을 뽑는 초대형 캐릭터 인형뽑기 게임 ‘안녕! 괴발개발 인형뽑기’를 통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기부할 수익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증강현실게임 ‘터닝메카드 GO’도 서울랜드에선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서울랜드 곳곳에서 다양한 메카니멀을 발견하고 이벤트존에서는 스페셜 메카니멀을 잡아볼 수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TV 속 인기캐릭터 라바, 브루미즈 등이 서울랜드 곳곳을 누비는 ‘캐릭터 LIVE! 퍼레이드’도 매일 열린다. 캐릭터와의 포토타임이 별도로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하면 시계마을 티키톡의 강아지 기차 포포티에 탑승해 퍼레이드 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며, “이 밖에도 제한 시간 내 단계별 미션을 거쳐 방을 탈출하는 인기 BJ 도티&잠뜰 캐릭터 방탈출 게임과 니나노 카니발 게임, 텔레몬스터 눈알 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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