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T, 사회적가치 자문위원회 출범

김형욱 기자I 2018.06.19 12:31:13

내외부 전문가 10명 관련 과제 검토·자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회적가치자문위원회 자문위원단 10명이 지난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 번째는 이유성 aT 부사장. (사진=aT)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5일 서울 aT센터에서 ‘aT 사회적가치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문위원회는 aT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자 구성한 외부 전문가 단체다. aT는 한국 농식품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학계, 시민단체, 언론, 민간기업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aT가 일자리나 사회적 책임, 윤리, 고객만족, 안전, 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과제를 검토하고 자문하게 된다.

신열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유성 aT 부사장, 임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문유진 복지국가 청년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한다.

aT는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현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올 3월 ‘사회가치창출부’를 신설하고 4월 노사 합동 사회적가치 실현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유성 부사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식견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