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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팀장은 이어 “지금 의원들 발의 법안을 보면 대락 해당 지역을 지정하고 어떤 프로세스로 나가겠다고 돼 있다”며 “그 프로세스와 관련해서는 단순히 아파트를 짓는다는 것을 넘어서 그 지역 자체의 고용, 4차산업 등을 고려한 지역 재창조를 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팀장은 “(1기 신도시 재창조를 위해서는) 올해 말이나 내년부터 마스터플랜을 통해 지역 종합발전안을 마련하고 마스터플랜에 따라 질서있게 지역 마다 어느정도 재정비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1기 신도시는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0년대 주택 200만 가구 건설 목표의 일환으로 조성된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이다. 올해로 입주 30년을 맞았다. 1기 신도시는 녹슨 수돗물, 주차, 상·하수도 부식 등 설비 노후화 문제가 발생하면서 재정비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