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신한금융, '신한플러스 멤버십' 연계 그룹 복합상품 출시

김범준 기자I 2020.06.15 14:42:54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우수고객 멤버십 플랫폼 ‘신한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그룹 복합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지난 4월 신한금융그룹의 우수고객 제도인 ‘그룹 탑스 클럽(Tops Club)’을 전면 개편해 금융권 최초로 멤버십과 금융거래 앱을 결합한 그룹 통합 우수고객 서비스다.

신한금융이 이번에 출시한 복합상품은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과 ‘신한플러스 멤버십 체크카드’다. 두 상품은 신한은행 영업점 뿐 아니라 신한은행 모바일 플랫폼 쏠(SOL),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PayFAN), 신한금융투자 신한 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앱 내 ‘신한플러스’를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은 최대 월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6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선착순으로 50만좌를 한정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연 1.2%며 적금 자동이체 연결 및 최근 3개월 간 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각 0.3%씩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1.8%를 제공한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가입, 신한체크카드 신규 및 이용, 신한금융투자 최초 신규거래, 신한생명 인터넷 보험가입 등 추가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6.5%의 리워드가 마이신한포인트 또는 캐시백으로 제공된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체크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실적이 있는 경우 사용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이동통신 요금, 버스·지하철, 도시가스 등 생활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1.7%가 포인트로 적립 된다. 할인점과 백화점 등의 쇼핑가맹점이나 해외 사용시에도 월 최대 3만 포인트로 0.7% 추가적립이 가능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