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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서울서 한-메콩 외교장관 회의

김진우 기자I 2014.07.24 15:07:3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제4차 한-메콩 외교장관 회의가 오는 28~29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한-메콩 외교장관 회의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5개 메콩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우리측 제안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올해 메콩측 의장인 태국의 씨하싹 푸엉껫깨우(Sihasak Phuangketkeow) 외교장관 대행과 함께 이번 회의를 공동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메콩 지역 국가들은 지난 4년간 협력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3년간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한-메콩 액션플랜을 채택한다.

또한 윤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메콩 지역 5개국 외교장관들과 각각 양자회담을 하고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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