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쓰리게임즈에 따르면 ‘데미갓 키우기’는 구글 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된 이후 자연 유입률이 100% 이상 증가하며 이용자 모객 효과를 보고 있다.
‘데미갓 키우기’는 신의 힘을 잃고 인간이 된 주인공 데미갓이 신의 힘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린 게임이다.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특유의 고퀄리티 도트 그래픽과 스타일리쉬한 스킬, 화려한 액션성, 게임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루트쓰리게임즈 관계자는 “비수도권의 소규모 개발사가 구글 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개발사에 희망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28일 국내 구글 플레이 론칭 이후 큰 마케팅 없이 꾸준하게 매출 10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 평점 4.6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피처드 선정에 영향을 끼쳤다.
한편, 루트쓰리게임즈는 지난해 5월 전북글로벌게임센터 게임 콘텐츠 상용화 지원 사업과 기술보증기금의 제11기 ‘기보벤처캠프’ 대상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애플 앱스토어, 글로벌 서비스뿐만 아니라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개발사 상생 프로그램인 ‘창구 프로그램’에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