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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주 만성지구 단독주택용지 99필지 공급

김성훈 기자I 2016.06.14 14:39:23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주 만성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53필지 등 단독주택용지 99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전주 만성 도시개발사업지구 위치도 [자료=LH]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주 만성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53필지 등 단독주택용지 99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주거전용 46필지(254~298㎡)와 점포겸용주택용지 53필지(246~286㎡)로 필지별 공급 예정가는 주거전용이 1억 2300만~1억 4800만원(3.3㎡당 161만 5000원), 점포겸용은 1억 5900만~1억 9600만원(3.3㎡당 214만원)에 책정됐다.

전주 만성지구는 143만㎡ 부지에 총 5789가구가 들어서는 복합 다기능 지구로 농진청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전주혁신도시와 가깝다. 아울러 오는 2019년 지구 내 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할 예정으로 호남 고속도로, 전주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도내외 주요 도시와의 이어지는 교통여건이 장점으로 꼽힌다.

LH 관계자는 “만성지구 전용 주거용지는 도심 속의 전원생활이 가능하며 1층에 상가 설치가 가능한 점포겸용 용지는 수익성과 주거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낙찰자는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한다. 공급토지에 대한 입찰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오는 24∼27까지 진행한다. 계약체결은 이달 28~30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LH 전북지역본부 판매부(063-230-6105,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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