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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오늘부터 1박2일간 '세대공감 통일캠프'

장영은 기자I 2015.08.13 14:42:09

광복 70주년 맞아 다양한 세대·계층 참여하는 통일 캠프 마련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통일부는 광복 70년을 맞아 ‘통일미래를 향한 통일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13일부터 1박2일간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세대공감 통일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통일부 어린이기자단과 수도권 청소년, 통일교육위원 등 270여명이 참여했다.

통일캠프 세부행사로는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캠프 △수도권 청소년 특별캠프 △통일교육 그랜드 포럼 등이 열리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캠프 참가자 전원이 참석하는 ‘통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통일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홍용표 통일부장관과 김재춘 교육부차관, 조희연 서울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 이배용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 광복 70주년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주요 내빈과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 ‘유라시아 철도여행’을 주제로 통일기원 세레모니도 펼칠 예정이다.

또 통일교육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교육 그랜드 포럼’은 김천식 전(前) 통일부차관 등의 명사특강과 세미나를 통해 사회통일교육의 과제와 방향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광복 70년의 위대한 여정을 넘어 통일 미래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마음을 모아 통일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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