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9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를 초청해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제포럼은 ‘돈트 이트 아워 퓨처(DON’T EAT OUR FUTURE): 푸른 지구를 살리는 길, 은평에서 시작합니다!’을 주제로 열렸다.
대한민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 5개국 6개 유네스코 학습도시가 참여해 도시 간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온전한 미래로 나아가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전 세계는 기후 위기로 인한 격동의 시기로, 현세대는 피해를 겪는 첫 세대이자 위기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다. 푸른 지구가 살아있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평생학습의 역할과 글로벌 학습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사진=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