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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이익은 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종속 법인 업종의 경쟁 심화가 수익률로 감소로 이어졌으나, 영업권 가치 상승과 지분법 이익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는 종속 법인인 한국토지신탁이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을 연계한 사업, 도시 재생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운영으로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인수한 동부엔텍의 매출과 이익이 전체가 반영되는 내년에는 1조 매출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률도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엠케이 전자는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소재인 본딩와이어와 솔더볼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매출의 80%가 수출로 이루어진 글로벌 기업이다. 반도체 시장 호황과 함께 후공정 패키징 분야의 증설로 이어지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동안 35%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금, 은, 팔라듐등의 귀금속을 원재료로 하는 본딩와이어 사업과 주석, 은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솔더볼 사업 외에 최근에는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금속 재생 업싸이클링 사업과 동부엔텍 인수로 환경과 에너지사업으로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