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신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226명이며 이 중 국내 발생 신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195명,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31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이후 국내 총 누적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1964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로 확인된 신규 변이바이러스 확인자 226명의 바이러스 유형별 현황은 알파형(α, 영국 변이) 192명, 베타형(β,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3명, 감마형(γ, 브라질 변이) 1명, 델타형(δ, 인도 변이) 30명이다.
이 중 31명은 해외 유입사례, 195명은 국내 감염사례이며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35건, 대구 24건, 충북 23건 등으로 나타났다.
변이 바이러스 주요 집단사례는 총 18건이 신규로 확인됐고 모두 알파형(α, 영국 변이) 관련 사례다.
관련 총 환자는 326명(변이확정 47명, 역학적 관련 279명)이며, 집단사례 1건당 평균 발생 규모는 18.1명(역학적 관련 사례 포함)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4일부터 총 18차에 걸쳐 부정기 항공편으로 국내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은 총 3048명으로 현재까지 입국 및 격리단계에서 총 78명(2.6%)이 확진됐고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19명의 델타형(δ, 인도 변이)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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