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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최고 30도…미세먼지 ‘좋음’[내일날씨]

황병서 기자I 2023.06.05 18:00:00

아침 최저기온 14~21도·낮 최고기온 22~30도
강원 영동 중심 대기 건조…“산불 등 화재 예방”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현충일인 6일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 분수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6일)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1도, 낮 최고 기온은 22~30도 사이가 되겠다.

내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 남해안은 내일(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 아침 사이 중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돼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일(6일) 새벽 사이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원활한 대기 질의 확산으로 전국의 미세먼지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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