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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시리즈 가솔린 모델 사전계약 시작 ‥1억5620만원

김보경 기자I 2016.07.07 14:04:31

100주년 기념 300대 한정 1억4920만원에 판매

뉴 BMW 740Li. BMW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BMW 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인 뉴 7시리즈 라인업에 롱휠베이스 가솔린 모델인 ‘뉴 740Li x드라이브’를 추가해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7월 중 판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740 가솔린 모델은 2010년부터 2015년 사이 전체 7시리즈 판매량 1만2598대의 36%인 4444대가 판매된 7시리즈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뉴 740Li x드라이브는 일반 모델보다 140mm 길어 뒷좌석은 항공기 일등석처럼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편의 옵션과 가솔린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성, 그리고 가속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740Li x드라이브의 가격은 1억5620만원으로 책정됐으나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300대 한정으로 1억4920만원에 판매된다.

뉴 740Li x드라이브는 3.0ℓ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5.2초이며, 최고속도는 250 km/h다.

BMW 코리아는 뉴 7시리즈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BMW 엑셀런스 클럽’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2년의 차량 보증 기간을 3년으로 연장 제공받을 수 있으며, 뉴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전용 콜센터, 서비스센터 방문 시 우선 예약 혜택, 차량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통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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