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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뉴 아메리칸 퀴진과 모던 프렌치 요리를 재해석해 구성한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각 접시에 담긴 뉴욕 또는 파리의 맛과 분위기를 번갈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오는 9일과 10일 점심과 저녁 모두 갈라 코스 메뉴로만 운영되며 갈라 디너는 10가지 코스, 갈라 런치는 6가지 코스 요리가 제공된다.
디너 이용 시 환영의 의미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즐겨먹는 생굴 요리와 샴페인을 맛볼 수 있는 ‘오이스터 바’가 준비돼, 입장과 동시에 특별한 다이닝 파티에 초대된 듯한 기분을 안겨준다. 본격적인 식사는 뉴욕과 파리 모티프의 한입 요리를 제공하는 ‘아뮤즈 부쉬’로 시작한다. 전채 요리로 미국식 멕시칸 소스를 활용한 ‘참치 타르타르’와 ‘맨해튼 클램 차우더’가 제공되며, 프랑스 정통 요리를 재현한 ‘닭가슴살 룰라드’와 ‘아귀 구이’가 차례로 준비된다.
메인 요리는 블루 치즈를 곁들이는 미국식 스테이크를 변형한 ‘한우 채끝 스테이크’와 프랑스식 ‘미트 파이’가 제공되며, 미국의 대표적인 칵테일에서 영감을 얻은 ‘코스모폴리탄 셔벗’과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디저트까지 총 10가지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각 요리에 어울리는 6 종류의 와인도 제공된다. 하루 70명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와인 페어링을 포함해 22만원이다.
갈라 런치는 가벼운 점심 모임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6가지 코스 요리가 준비된다. 아뮤즈 부쉬와 참치 타르타르, 아귀 구이, 한우 채끝 스테이크, 크리스마스 디저트 등을 차례로 맛볼 수 있다. 하루 70명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