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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평택시가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6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음악, 국악, 연예 등)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복합, 퓨전음악 등) △무대예술(연극, 무용, 오페라 등)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계획과 그동안 사업실적을 심사해 최저 35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며, 3개 분야 전체 예산은 4억600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대중예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순수무대예술 지원을 위한 무대예술 공모사업을 추가했다.
지원 자격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3년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다.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오는 1월 19일까지이며 보조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 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