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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파리올림픽 출전권 따낸 `탁구대표팀` 격려

김미경 기자I 2024.03.04 15:11:08

4일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주역들 만나 축하
유승민·현정화·김택수 전설들과 의견 청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국가대표 탁구선수단을 만나 축하하고 격려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대한민국 탁구선수단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 국가대표 선수들뿐 아니라 유승민 공동조직위원장, 현정화 집행위원장, 김택수 사무총장, 주세혁·오광헌 남녀 국가대표 감독 등 탁구 전설들도 함께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 탁구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대회이자,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16개의 주인을 결정한 탁구 종목 권위의 대회다.

우리나라는 남자 단체전 대표팀(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 동메달, 여자 단체전 대표팀(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 5위를 기록해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과거 한국 탁구를 화려하게 빛낸 전설들과 현재 우리나라 탁구를 이끌어가는 스포츠 스타들을 함께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탁구 강국 중국을 상대로 준결승전에서 두 경기를 이기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남자 단체전 대표팀이 동메달을 거머쥐어 기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복식 금메달을 따낸 신유빈, 전지희 선수 등 여자 단체전 대표팀 또한 끝까지 경기에 최선을 다해 대회를 찾은 국민에게 환희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또 한 번 놀라운 활약을 펼쳐주길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 격려하고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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