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첫년뱃길사업 속도…가평군, 원주환경청과 현안 협의

정재훈 기자I 2023.06.14 16:04:49

서태원 군수, 14일 김정환 청장 만나 협조 요청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군이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 등 수변환경 관련 청정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협력을 강화한다.

14일 경기 가평군에 따르면 서태원 군수는 이날 현안사항 협의를 위해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태원 군수(왼쪽)와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사진=가평군 제공)
서태원 군수는 이날 △국가하천(북한강) 구역 내 가평·청평 파크골프장 조성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 등 관련사업 추진에 따른 하천 점용허가 등에 대해 협의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9홀짜리 가평 파크골프장 및 27홀 청평 파크골프장 및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자라섬 일원수변생태관광벨트 2단계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가평은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가평군민이 살아갈 귀한 삶의 터전”이라며 “관광객과 군민들이 행복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청정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서 군수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 한국관광공사를 찾아 기존 관광산업은 물론 신규 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 현안사업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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