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나이트 워커’ 26일 정식 출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에이스톰에서 개발 중인 신규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를 오는 26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이트 워커’는 PC 액션 MORPG로, 타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200여개 던전에 도전해 다양한 장비와 아이템을 얻고 나만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캐릭터마다 다른 콘셉트와 스킬 연출도 특징이다.

넥슨은 이날부터 ‘나이트 워커’ 홈페이지에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고 ‘아카이브(계정)’ 및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 다운로드 후 이용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아카이브’명을 선점하고 캐릭터를 3개까지 미리 생성할 수 있다.

또 캐릭터 생성창에서 6종 캐릭터의 소개와 스킬 영상 등 세부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넥슨은 사전 다운로드 후 ‘아카이브’와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박주형 넥슨 ‘나이트 워커’ 총괄 디렉터는 “누구나 쉽게 짜릿한 감각을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을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고 오는 26일 국내 유저분들께 선보이게 됐다”며 “출시에 앞서 캐릭터를 미리 만나보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가수 원슈타인이 부른 ‘나이트 워커’ 공식 OST ‘One more night’(원 모어 나잇) 커버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One more night’은 원슈타인 특유의 음색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워커’들의 다짐을 빠른 템포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