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이강이 빨래 봉사단’을 발족하고 지난 25~26일 이틀간 임직원 30여 명이 강원도 원주시 단강2리 1사1촌 자매 결연 마을을 찾아 ‘사랑 실은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이강이 빨래 봉사단’을 발족하고 지난 25~26일 이틀간 임직원 30여 명이 원주시 단강2리 1사1촌 자매 결연 마을을 찾아 ‘사랑 실은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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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강이 빨래봉사단’은 자가발전 및 급·배수시설, 세탁기 4대 등으로 구성된 2.5톤 이동빨래차를 제작해 이 마을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30여 가구의 침구류 세탁을 실시했다. 또 마을회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와 노인들 점심식사 제공, 농촌살리기 운동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원주 쌀 ‘토토미’를 구입하는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병행해 전개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앞으로 빨래봉사단은 주말을 이용해 원주시 농어촌 지역 및 지진·수해 등으로 인한 재난 지역을 찾아가 꾸준한 세탁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 빨래 봉사 문의: 033-736-1622(건보공단 경영지원실 사회공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