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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전, 오후로 나눠서 진행된다. 오전에는 통영 사량초등학교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 및 드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부터는 면사무소에선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키오스크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키오스크가 낯선 교육생들에게 체험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실생활에 필요한 식당 주문, 민원 업무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프로그램 담당자는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은 언플로그드 환경에서 직접 코딩을 해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수업 콘텐츠로 학부모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특히 1, 2학년 대상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코딩 수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사업단은 앞으로 빈도수를 늘려 많은 도서 산간지역을 방문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교육 종료 후 재수강을 원하거나 원거리로 인한 대면 교육이 어려운 경우 등을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교육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은 수행기관으로 창원대학교, ㈜LG에듀, ㈜SK텔레콤, ㈜프로보에듀, ㈜MS에듀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