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디지털 크리에이터 & PD 공모전 진행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130960)의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 ‘다이아티비(DIA TV)’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코리아랩(CKL)’과 ‘2016 디지털 크리에이터 & PD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 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콘텐츠코리아랩(www.ckl.or.kr)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제출된 콘텐츠 또는 기획안의 독창성, 기획력,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팀을 선발하며 1차 심사 결과는 5월 말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작자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크리에이터 부분과 PD 부문에서 총 25개 팀을 선발한다. 다이아티비는 콘텐츠 제작비 등의 상금으로 1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CJ E&M PD 공채 시 가산점 혜택도 준다.

다이아티비는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책도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크리에이터 10 팀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PD 15팀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 위해 다이아티비와 다이아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의 멘토링을 받는다. 촬영 스튜디오 장비 지원은 물론 크리에이터들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