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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른 수석자문관은 구조대 파견, 인도적 지원, 국회 관련 결의안 채택 등 형제 국가 한국의 지원과 성원에 사의를 표명했다. 또 앞으로도 지진 피해 대응 과정에서 한국과 계속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특사는 이어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외교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가 이번 튀르키예 지진에 대한 우리의 연대감과 지원으로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어려운 시기에 한국에서 대통령 특사를 파견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지진 피해 대응 과정에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 협력이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 특사는 이번 방문에서 앙카라 한국공원 한국전쟁 기념비를 찾아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 군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헌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