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민주당 소통관장 맡아

이종일 기자I 2022.10.14 16:36:28

남영희 위원장, 소통전문가로 인정받아
"당원과 지지자 목소리 반영 위해 노력"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을 지역위원장.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남영희(50·여)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을 지역위원장이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민주당 당원존 초대 소통관장을 맡게 됐다.

민주연구원 부원장 임기는 2024년 2월4일까지이다. 소통관장 임기는 미정이다. 남 위원장이 부원장과 소통관장을 맡게 배경에는 당 안팎에서 활동하며 소통전문가로 인정받은 점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 위원장은 “민주연구원 객원 연구원 경험이 전부인 내게 부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긴 것은 이기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연구원이 발굴하는 정책·전략에 당원·지지자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게 쌍방향 채널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설립한 민주연구원은 당과 국가의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정책 개발, 민주시민 교육, 인재 양성 등의 사업을 한다. 연구원 이사장은 이재명(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민주당 대표이고 원장은 노웅래 국회의원이다.

당원존은 이재명 대표의 공약으로 지난 5일 민주당 중앙당사 2층에서 문을 열었다. 이곳은 당원들이 친목활동, 토론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