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대성그룹, 400억원 부품·소재펀드 결성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전설리 기자I 2010.06.30 18:46:08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대성그룹 계열사인 대성창업투자가 에너지, 반도체 분야의 부품과 소재에 투자하는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대성창투는 30일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회의실에서 400억원 규모의 `KoFC-대성 Pioneer Champ 2010-2호 벤처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갖고 운용을 시작했다.

이 펀드에는 운용사인 대성창투(50억원)를 비롯해 한국정책금융공사(180억원), 한국벤처투자의 한국모태펀드(100억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70억원) 등이 출자했다.

최고투자책임자인 서학수 대표이사가 직접 펀드를 운용해 향후 핵심 투자조합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추고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소재기업들이 투자 대상"이라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부품 산업의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대성창투는 30일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회의실에서 서학수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KoFC-대성 Pioneer Champ 2010-2호 벤처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가졌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